LS산전, 공공사업 호조 2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대신證

입력 2009-07-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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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했으며 자동화 사업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2분기 매출 3793억원, 영업이익 451억원, 순이익 322억원 등 창립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이는 전분기 전기철 가격이 3592달러 감소로 원재료 절감효과와, 전사 비용 축소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LS산전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정부의 철도, 도로공사 등 공공 투자의 확대로 교통 SOC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7%(266억원)로 급증, 자동화부문이 795억원으로 전년대비 50.4%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민간설비, 건설투자가 본격화와 스마트 그리드의 현실화 기대감이 유효함하다”며 “6개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5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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