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은행)
가수 임영웅이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 원을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이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 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당시 3만5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축구 팬들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사랑의 나눔 메시지도 전파한 바 있다.
'리턴즈 FC' 구단주로도 활약 중인 임영웅은 이날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는 등 축구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프 타임에는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며 경기장의 여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날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