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출처=멜론 공식 X)
그룹 에스파가 ‘MMA 2024’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3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4’)에서 에스파는 대상 4개 중 3개를 품에 안았다.
이날 에스파의 이름이 불린 대상은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까지 총 3개였다. 또 다른 대상 ‘올해의 레코드’는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MMA 2024’의 대상 4개 중 3개를 품에 안은 에스파는 “너무 행복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더욱 열심히 활동할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에스파는 ‘톱10’, ‘밀리언스 톱10’,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까지 수상하며 7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올해 ‘MMA 2024’는 여성 그룹이 4개의 대상을 모두 휩쓸면서 가요계에 불고 있는 여성 그룹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뜻밖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전소연은 “다섯명 전원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최근 불거진 재계약 불발설을 깔끔하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