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0년 야심작 MP3 플레이어 X1050
#전문
음악 청취 시 '사운드'에 집 착하는 고객이라면 소니에서 새롭게 선보인 '워크맨X' 시리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올해로 30살이 되는 소니가 야심차게 내놓은 워크맨 X1050은 노하후가 축적된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음질을 구현, 홈시어터나 콘서트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기분을 줘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으면 느껴지는 허전함을 채워준다.
#본문
![](https://img.etoday.co.kr/pto_db/2009/07/600/20090719090103_jscs508_1.jpg)
디지털 노이즈캔슬링은 주변소음을 상황(실내외, 대중교통 등)에 따라 제거(98%)하는 기능으로 음악 청취 시 전용 이어폰을 사용해야 그 기능을 발휘하며 이어폰 분실 시 기능 제약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악을 듣는 중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기능으로 가수나 노래 정보를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다. 이에 듣고 있는 노래의 가수나 제목을 바로 확인하고 그 뮤지션과 관련된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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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 수신 기능은 괜찮은 음색으로 30 채널까지 설정이 가능한 자동채널설정을 제공한다.
외관은 특히 옆면에 검정 대리석 느낌을 줬으며 이어폰잭, 전후재생버튼, 볼륨조절, 노이즈캔슬링 기능버튼 등의 기능을 제공해 단순조작 시 일일이 터치패널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게끔 했으며 웬만한 충격에도 끄떡없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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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은 음악, 영상, 사진, 인터넷 등 9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음악재생은 음표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전에 듣던 음악이나 앨범을 찾아 감상할 수 있고 음악 재생 시 앨범 스크롤을 통해 음악을 검색하거나 앨범아트와 이미지를 보이게 해 편리함을 더했다.
동영상은 목록에서 썸네일 기능이 제공돼 동영상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동영상 중 원하는 부분을 손쉽게 찾아서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 클립 프리뷰 등의 간편한 기능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들이 정기적 또는 자동으로 원하는 방송을 전달받는 팝캐스트 기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