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청룡영화제 시상식…정우성 참석 여부 '관심 집중'

입력 2024-1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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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제공=청룡영화상)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늘(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혼외자 논란이 터진 정우성의 참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는 올 한 해 극장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다양한 작품들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올해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가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사회는 이제훈과 한지민이 맡으며, 중계 채널은 KBS2다.

정우성은 천만 관객 영화인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 사실이 밝혀지며 참석을 전면 재검토하게 됐다. 아직 참석 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정우성 외에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노미네이트 됐다. 여우주연상에는 고아성(‘한국이 싫어서’),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전도연('리볼버'), 탕웨이('원더랜드')가 트로피를 겨룬다.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작품은 '파묘'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총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9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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