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은 19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10조9000억 원의 재정을 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올해 농식품 분야 재정 총액인 약 18조 원 가운데 60.6%를 집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어촌 실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 12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제공된 일자리는 농업 생산기반 정비 1만8000개,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 6000개, 농수산물 유통 개선 3000개, 수자원 조성 3000개, 농식품 수출 확대 2000개, 산림 분야 6만6000개, 농촌 진흥 분야 8000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