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출신 경영자
▲최주선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우수한 기술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발휘해 반도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최 신임 대표는 그간 축적한 성공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I의 혁신과 회사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는 부사장 내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