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K드라마 중국 수출 재개 가능성...우호적 외부 환경 형성 중

입력 2024-11-28 07: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K드라마 중국 수출 재개 가능성 등 우호적 외부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5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한한령으로 중단되었던 K드라마 중국 수출은 2022년 한중 문화 교류의해를 맞이해 잠시 재개되었으나, 2023년 대만 이슈로 다시 중단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지난 23일 5년 반만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에서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 확대가 논의된 만큼, K드라마의 중국 수출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구작 라이브러리 판매가 선행된 후, 신작 동시방영이 재개되는 흐름이 기대된다”면서 “중국의 해외드라마 쿼터감안 시 동사가 연간 중국으로 수출 가능한 신작은 1~2편, 구작은 3~5편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 연결 매출액 2,635억 원(+2% y-y), 영업적자 127억 원(적자지속 y-y)으로 시장 컨센서스(-93억원) 하회를 예상하는데 극장 관객의 부진한 회복세 영향”이라면서 “방송 부문은 영업적자 107억 원(적자지속 y-y)을 예상하며 극장은 영업적자 22억 원(적자지속 y-y), 실내놀이터 영업이익 1억 원(-73% y-y)을 예상한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