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클러스터 구축 논의부터 협약식까지 정부 노력에 감사”
▲경기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27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27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에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반도체협회는 이날 환영문을 내고 “기업들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용수 등 인프라 지원을 위한 용인 클러스터 구축 논의부터 금일 협약식에 이르기까지의 정부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정부는 용인ㆍ평택 반도체 클로스터의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에 1조8000억 원을 분담한다. 또 내년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반도체 연구ㆍ개발(R&D) 장비 등 시설투자를 포함하고, 반도체 전 분야에 총 14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