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4 KBO 시상식' 신인왕 김택연

입력 2024-1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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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두산 베어스) (뉴시스)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서 김택연(두산 베어스)이 신인상을 받았다. 신인상 수상자는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등 136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신인왕 김택연은 2024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로 입단한 고졸 신인이다. 김택연은 올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데뷔 첫해에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찼다. 시즌 중반부터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음에도 김택연은 최연소 10세이브와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17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이날 신인왕 후보에는 김택연을 비롯해 곽도규(KIA 타이거즈), 최지광(두산 베어스), 조병현, 정준재(이하 SSG 랜더스), 황영묵(한화 이글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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