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개인+외국인 매수...하락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09-07-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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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9포인트(0.74%) 상승한 485.87포인트를 기록하며 485선을 지켜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기업 실적 호조세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 출발한 대 이어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들의 매도세가 점차 확대되면서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확대로 재차 반등에 성공하면서 강보합권내를 지켜내며 상승마감됐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176억원, 81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기관은 241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치우며 불안한 랠리를 연출시켰다.

개장초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지수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 업종은 4.87% 상승한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2.75%, 섬유 의류 2.25%, 디지털컨텐츠 2.05%, 제약 1.72%, 운송장비 부품 1.49%, 인터넷 1.33% 올랐다.

반면 기계 장비,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금융, 음식료 담배, 통신장비 등은 약세를 보이며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으며 네오위즈게임즈 6.13%, 셀트리온 3.41%, 서울반도체 3.07%, SK브로드밴드 6.10%, 소디프신소재 3.91% 올랐다.

태웅은 3.42%, 키움증권 0.18%, CJ오쇼핑 0.17%, 성광벤드 0.81%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맞벌이 부부 보육지원’에 대해 언급하자 큐앤에스, 보령메디앙스 등 출산 및 유아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3종목을 포함해 483개 종목,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2종목을 포함해 442개를 기록했다. 107종목은 보합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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