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수혜 기대되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분양 예정

입력 2024-11-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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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조감도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 시설 등이 설치돼 철도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함께 갖췄다. 이러한 특징으로 땅 위의 지하철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BRT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서구를 연결하는 BRT 노선 인근에 자리한 ‘청라호수공원 한신더휴’ 전용 84㎡는 올해 10월 7억4500만원(18층)의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실거래가 6억8000만원(23층)보다 6500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현재 BRT가 운행되고 있는 경기 고양 삼송지구 소재 ‘삼송 아이파크 2차’ 전용 84㎡는 올해 10월 실거래가는 8억2500만원(2층)으로 지난해 10월 7억3500만원(2층)보다 1억 원 가까이 올랐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고양 삼송지구에서 한국항공대역을 연결하는 BRT 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BRT 수혜가 기대되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 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여기에 교통 인프라도 풍성하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이 주변에 위치한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이며, 수원발KTX 및 GTX-A·C 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또 평택고덕IC도 가까워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망을 통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는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기대된다. 특히 에듀타운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은 고급 교육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계획된 교육특화구역으로 국제학교를 비롯해 학원가, 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다수의 초·중·고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생활인프라를 살펴보면, 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상업용지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평택아트센터(예정), 평택신청사 행정타운(예정) 등 문화·행정 인프라도 가깝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새솔근린공원, 고덕 수변공원 5호, 함박산 중앙공원, 바람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는데, 여기에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어린이집, 피트니스, 경로당,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1순위부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세대의 50%가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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