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대란 이후 보호나라 방문자 대폭 증가

입력 2009-07-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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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7.7 DDoS 공격이 시작된 이후 KISA가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80만명 이상이 접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까지 일평균 접속자는 1650여명 수준이었으나, 8일, 9일, 10일 지속적으로 급격히 상승해 특히 좀비PC가 하드디스크를 스스로 손상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10일, 0시부터 밤까지의 일 방문자는 38.5만명에 이르러 평상시의 230배에 달했다.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국내외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본인 아이피가 좀비 아이피인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KISA는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속히 웹가속기를 설치하고 회선 대역폭을 10배로 확대, 이를 통해 서버 응답 속도를 높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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