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배우 한그루가 7년 만에 복귀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그루는 “이번에 KBS2 일일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덕분에 오랜만에 KBS에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와 나이가 같다”라며 백지영의 8살 난 딸을 언급했다. 한그루는 지난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한 바 있다.
한그루는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독박육아로 집에만 있다가 다시 일하는 게 걱정이 됐는데, 일을 하다 보니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를 혼자 키운 지는 2년 넘었다. 스물여섯에 출산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2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