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쏟아진 악플…결국 고소 "참았더니 심해져, 혼내줄 것"

입력 2024-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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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캡처)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법률 대리인을 만나 악플러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율희는 “‘작은 것에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자’ 생각하니 정말 작은 것에도 행복하다”라며 “어제는 아린이가 그려준 저로 인해 행복했다. 근데 집에 자꾸 가져가야 한다기에 이것만큼은 양보해 달라고 부탁해서 사수했다”라고 아이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특히 율희는 악플러 고소를 알리기도 했는데 “저를 보여주는 직업이기에 안고 갔었다.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도가 심해지더라. 그래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의 행보나 활동이 마음에 안 드실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는 인신공격, 성희롱하는 무지성 악플은 법으로 선처 없이 혼내주는 게 맞는 것 간다”라며 “회사 메일로 신고를 해주셔서 하나하나 나쁜 말 하는 사람들을 혼쭐 내 줄 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맞았다.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전남편 최민환이 가졌다.

하지만 이혼 이후 율희에 대한 악플이 쏟아졌다. 엄마로서 아이를 양육하지 않는 점 등이 그 이유였다. 특히 최민환이 아이들과 ‘싱글파파’로서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 수위는 더 거세졌다.

결국 율희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을 결심한 이유, 양육권을 넘겨야 했던 이유에 대해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에 출입하고 또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현재 율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에 돌입하면서 양육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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