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동거 조작 뭐길래…"출연진과 협의, 혼란 죄송"

입력 2024-1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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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왼), 박현호 커플. (출처=박현호SNS)

‘신랑수업’ 측이 방송 조작 의혹에 해명했다.

22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부득이하게 리얼타임을 반영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였다.

앞서 ‘신랑수업’은 지난 20일 방송 이후 박현호-은가은 커플의 모습이 조작됐다며 조작 방송 의혹에 휘말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동거 중이지만, 방송에서는 마치 박현호가 은가은 집에 처음 등장하는 것처럼 비쳤다는 것. 이에 따라 은가은이 박현호의 부모님, 즉 예비 시어머니를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 역시 연출된 것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신랑수업’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사적이고 민감한 내용이다보니 출연자와 충분한 협의 후 진행했다”라며 “부득이하게 첫 집데이트 시점과 촬영 및 방송 날짜에 차이가 있어 리얼타임을 반영하지 못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5살 연상연하 커플 은가은과 박현호는 오는 4월 12일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된다.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9월부터 동거하는 등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이어왔다.

박현호는 아이돌 그룹 ‘탑톡’으로 데뷔해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은가은 역시 오랜 무명을 뒤로하고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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