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가입자 가입자 수 3603만…1년째 내리막

입력 2024-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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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3630만…소폭 감소
IPTV 점유율 KT 24.4%로 가장 높아
SKB, 종합유선방송 중 유일하게 가입자·점유율↑

▲유료방송 매체별 가입자 수 추이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0만 4778 가입자로 작년 하반기 대비 5328 가입자가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가입자 수 첫 감소를 기록한 이후 연속으로 하락했으나, 감소폭은 0.01%로 직전 반기 대비 둔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4년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22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SO(종합유선방송)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가입자 수는 IPTV 2107만 1,566 가입자(58%), SO는 1241만 2,496 가입자(34.2%), 위성방송은 282만 716 가입자(7.8%)로 나타났다.

IPTV 사업자별 점유율은 △KT 885만 2093 가입자(24.4%) △SK브로드밴드(IPTV) 674만8365 가입자(18.6%) △LG유플러스 547만1108 가입자(15.1%) 순으로 높았다.

▲최근 3년간 유료방송 매체별 증감률 비교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SO 사업자별 점유율은 △LG헬로비전 356만7159 가입자(9.8%), △SK브로드밴드(SO) 284만 2441 가입자(7.8%) △딜라이브 194만6328 가입자(5.26%) △CMB 137만 5381 가입자 (3.79%) △HCN 126만 2903 가입자(3.48%) 순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SO)는 2023년도 하반기에 이어 직전 반기 대비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이 복수종합유선방송사(MSO)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SKB는 7314 가입자가 늘어 0.03%P 증가했다. MSO에는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CMB, HCN 총 5개사가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기술중립 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156,153 가입자로 집계됐다. 기술중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는 SK브로드밴드, 서경방송, LG헬로비전 총 3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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