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일상의 영웅 위해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4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

입력 2024-1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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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산 현대자동차그룹 지속경영기획팀 책임매니저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수상기업 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현대차그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영웅들이 지지치 않고 본연의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산 현대차그룹 지속경영기획팀 책임매니저는 2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6월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전국 각 지역에 소방관을 위한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강원ㆍ경북ㆍ인천ㆍ전북ㆍ울산ㆍ충남ㆍ제주 지역 등에 차량을 인도했다. 향후 대구ㆍ충북 지역에도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회복지원차 지원 프로젝트는 헌신적인 투혼과 열정으로 위험에 맞서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원들의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기반의 프리미엄 특장버스에 편의 및 집중 휴식 시설을 탑재해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심신 회복을 돕도록 제작했다.

차량 지원에만 그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3월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 2기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지원했다. 엑스블 멕스는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으로 하반신 마비 환자 및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군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 군인을 응원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 캠페인 영상 ‘10m 행군’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하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무인소방로봇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2025년 화재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윤 책임매니저는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기술 CSR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해오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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