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마스터가 유명 아티스트 이지은(LEE JI EUN) 작가과 협업하여 독창적인 무스탕 패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이지은 작가의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메종마스터의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하여 새로운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지은 작가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요소를 패션에 적용하여,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녀의 감각이 돋보이며, 각각의 무스탕은 독특한 패턴과 색감으로 재해석되었다.
무스탕은 현대 사회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두께 감으로 보온은 물론 특정의 멋스러움까지 묻어난다. 메종마스터의 무스탕을 받은 이지은(쥬니) 작가는 이런 무스탕의 역사를 메종마스터를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해 재킷을 착용한 채 100호 캔버스에 물감을 부어 무스탕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무스탕에도 그림의 흔적을 남겼다.
지난 7월 <뻑:온앤오프> 전시에서 선보인 ‘BUBBLE SPACE PLEASE’ 시리즈의 연장으로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가상의 사적 영역이 잠재적인 정서적, 신체적 위협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며 타인과 의사소통할 때 유지해야 할 권리’라는 메시지를 갖고 있다. 이 메시지를 메종마스터 무스탕에 새기며 세상에 하나뿐인 무스탕이 탄생하였다.
메종마스터 대표는 “이지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무스탕 패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싶었다”라며, “이 컬렉션은 패션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무스탕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패션 애호가들과 아트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렉션은 메종마스터의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