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대만 정계 진출 두고 왈가왈부…차기 행보는?

입력 2024-1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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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최근 '대만 문화계 대표'로 대만 총통부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매체들은 "당시 그는 대만 정무국장 송타오와 대만 문화계 인사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정치인들 사이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라이관린의 행보를 두고 '정계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라이관린이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에 대한 게시물만 남겨뒀다며 감독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7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우석X관린'으로 유닛 활동을 펼쳤다.

또한, 중국 드라마 촬영을 병행한 그는 2019년 7월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했다. 이후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해왔다.

2021년엔 단편 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을 공개하며 영화감독으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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