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개 신협 합병 인가

입력 2009-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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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신협의 도화신협 흡수합병, 광장신협의 평리천주교회신협 흡수합병 등 2개 신협이 합병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이 2개 신협의 합병을 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합병조합인 도화신협과 평리천주교회신협은 조합규모의 영세성 및 부실대출에 의한 누적손실 등으로 자체 정상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경영상태가 양호한 인근 신협으로의 합병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어려운 부실 조합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부실조합 파산처리시 발생하는 비용보다 합병에 따른 지원금이 더 적게 예상된다"며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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