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동민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 임명

입력 2024-11-18 15:49수정 2024-11-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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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한동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 한동민 전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의 법정 검사와 승인·신고, 타워크레인 총괄 관리, 조종사 안전교육 등을 수행하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한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국내 건설산업의 안전과 효율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건설기계의 안전관리와 검사 체계 강화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기계 법정검사는 안전성능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므로 미수검 건설기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검사대행기관으로서 건설기계 종사자가 해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소 시설 개선과 검사 역량 제고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관리 체계 발전 고도화를 주문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한 원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를 통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 국토정보정책과장, 부산지방항공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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