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임차인 모집 중

입력 2024-11-19 09: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플랫폼시티 개발-GTX 개통, 경인지하고속도 건설...‘大개발시대’ 맞은 구성역세권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조감도 (시온시티플랜 제공)

시온시티플랜은 지난 1일부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단지 안에 2100여㎡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플랫폼시티 최중심에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구성역이 있다. 이곳에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단지, 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대형쇼핑센터, 배후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는 내년에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뒤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시에는 1만400세대가 들어서 2만8000여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측은 “플랫폼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경제 중심의 복합신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광역교통망은 물론 문화·상업·복지 등 다양한 첨단시설이 조성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배후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GTX-A노선의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GTX를 타면 서울 강남권은 쉽게 오갈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이곳에 들어선 초대형 쇼핑센터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된다. 특히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한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일원에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시공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