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욱 사장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
▲전남 해상풍력 1단지 현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E&S)
SK이노베이션 E&S는 국내 첫 민간 주도 해상풍력 사업인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을 위해 정부ㆍ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 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 수면에 건설 중인 96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로, 내년 3월 상업 가동이 목표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지자체장들은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시험 운전 개시를 기념해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이 자리에서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해상풍력 활성화는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든든하게 하고 전남이 신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계부처에 긴밀한 지원을 약속했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기여,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