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성능 개선ㆍ신규 내외장 상품 적용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7년 간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농축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현대차가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는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모터스포츠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비법을 기반으로 주행 성능 품목을 개선하고 새로 개발한 내ㆍ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고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을 적용했다.
새로 추가된 내·외장 상품으로는 △TCR 에디션 전용 외장 데칼 △N 브랜드의 상징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 등이 있다.
현대차는 12월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하고 내년부터는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녹여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N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