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제로 확장하는 블록체인 조명’…업비트D콘퍼런스(UDC) 2024’ 개막

입력 2024-11-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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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40여명 강연
RWA, 비트코인 ETF 등 트렌드 다룬다

▲업비트D콘퍼런스(UDC) 로고. (제공=두나무)

두나무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ㆍUDC)’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UDC 2024는 40여 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올해 UDC 2024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새벽 9만3000달러를 터치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개최됐다.

연사들은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을 주제로,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의 주제를 짚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오프닝 스테이지로 시작으로, 마이클 케이시 전 코인데스크 컨세서스 의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의 대담 키노트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웹3의 확산, AI 기술과의 융합, 전통 금융의 혁신 등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특성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한다.

그밖에도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산업의 핵심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대표적으로 금융·비즈니스 세션에는 카이코(Kaiko)의 키스 여 아태지역 총괄 책임, 리플(Ripple)의 로스 에드워즈 디지털 금융기관 분야 상무, 서클(Circle)의 얌키 찬 부사장, 팍소스(Paxos)의 윌터 헤서트 최고 전략책임자 등이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UDC 2024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NFT 전시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럭키드로우 등이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되며, 온라인에서는 인증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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