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없지만 흐린 수능 당일…오후부턴 인천·경기서 비 소식

입력 2024-11-14 05: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인 14일은 추위가 사그라들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내륙에선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으나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중부 지방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서해5도·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 안팎,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 미만, 강원 영동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