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

입력 2009-07-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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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0여년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온 다양한 나눔활동 기록들을 사회공헌활동 백서로 엮어 발간했다고 16일(목) 밝혔다.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함께 펼치는 희망날개'라는 제목의 이번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간 펼쳐온 미래에셋그룹의 나눔활동들을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지난 10여년간 중점적으로 펼쳐온 인재육성사업, 사회복지사업, 나눔문화확산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미래에셋 봉사단장 이계원 상무는 "이번 백서 발간을 통해 그간 펼쳐왔던 나눔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사회적 존재로서의 기업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서는 미래에셋 계열사의 전국 지점,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 대학 도서관, 정부기관과 언론사, 국내 주요기업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한국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의 3대 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연간 1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지원사업인 ‘희망북카페’와 보다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해외체험의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 프로그램’ 등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11개 계열사 4,800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을 조직, 출범시켜, 그동안 계열사별로 시행되어오던 봉사활동을 그룹차원에서 보다 체계화하여 확대한 바 있다.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펼쳐보이고 있는 미래에셋 봉사단장 이계원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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