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LED TV 백라이트유닛(BLU)의 광원으로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를 생산하는 루멘스가 소니가 삼성전자에서 BLU와 LED침 패키징 등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48분 현재 루멘스는 전일대비 165원(3.97%) 상승한 4325원에 거래중이다.
일본 소니가 하반기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 TV 시장 경쟁에 본격 가세하기 위해 우리나라 LED 칩 패키징 업체로부터 광원을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니가 국내 업체들을 LED 칩 패키징 공급사로 최종 선정할 경우, 소니의 LED BLU TV에는 LCD 패널(삼성전자)에서 BLU, LED 칩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품 모두가 한국산으로 채택되는 첫 사례.
루멘스는 이 달 3일 LED TV의 백라이트유닛(BLU)의 광원으로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