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자사 브랜드 제품(PB)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16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비식품 PB상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품질수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롯데마트는 주방용품 등 주거 생활용품에서부터 가전ㆍ스포츠ㆍ잡화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연간 1000여개 품목에 대해 품질검증을 실시하고, 자체 기준을 통과하는 상품만을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한 PB 상품 품질검사 강화로 PB 상품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가공인 시험분석기관으로, 식품과 비식품 등 총 41개 분야의 품질인증을 해주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