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주가는 과매도 '매수'-KTB투자證

입력 2009-07-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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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6일 효성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나 현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2분기 추정 영업이익 137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중공업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섬유(스판덱스) 및 화학(PP)이 기대 상의 실적을 시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고부가 초고압변압기 비중확대로 중공업 중심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석유화학 시황 호조 지속에 따른 화학(PP) 실적 증진, 지난해 4분기 저점으로 스판덱스 가격이 상승세 지속으로 섬유 또한 수익 기여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4월 750Kw 국제 인증 이후 2Mw급 풍력발전설비 인증을 추진 중으로 당초 6월 말 예정이었으나, 다소 지연되어 7~8월 중 인증 예상된다"며 "동 사업 매출이 2010년 1.1조 수준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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