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 첼시에 대한 후원을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오후 런던 첼시 전용 훈련구장에서 구주총괄 신상흥부사장과 첼시의 퍼터 캐년 사장, 신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첼시 후원계약을 맺었던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2010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3년간 더 후원하게 됐다.
또 유니폼에 로고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 선수 초상권 활용, 프리시즌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 등의 권리도 확보했다. 후원금액은 양측의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