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지난 4월 LG화학에서 분사한 이후 첫 실적을 발표했다.
LG하우시스는 올 2분기에 매출 4777억4800만원, 영업이익 245억1200만원, 당기순이익 180억90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지난 4월 공식 출범했기 때문에 작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최근 건축 및 자동차 산업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영업이익률 5%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은 비교적인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2조3700억 원의 매출 규모(2008년 기준)를 2015년엔 4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