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대전시와 공동연구개발 완료한 자전거무인대여 시스템 시연회 가져

입력 2009-07-15 14:24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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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빅텍이 ETRI 및 대전광역시와 공동연구개발 완료한 대전광역시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시연회를 지난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빅텍 사장을 비롯하여 대전시장, ETRI 원장,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자전거 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개발 보고 및 자전거 대여, 이용, 반납 등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금번 개발한 시스템은 RFID 리더, 잠금장치 및 사용자 카드 인식 장치 등의 부착으로 무인대여가 가능하고 음성안내, 도난방지기능, 운행정보, 운동량 표시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함은 물론 저탄소녹생성장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텍 관계자는 “ETRI 및 대전광역시와 계속적인 시험운영을 통한 불편사항 및 문제점을 개선하고 확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무인대여시스템을 보급하고 공용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