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터 박보영까지…T1 롤드컵 5회 우승에 축하 "페이커 믿고 있었다"

입력 2024-11-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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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T1 페이커가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e스포츠 팀 ‘T1’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축구선수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설은 당신들을 위한 것이다.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T1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했다.

평소 해당 게임에 애정을 드러냈던 손흥민은 해당 게시글에 페이커를 비롯해 T1 선수들의 계정을 모두 태그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배우 박보영 역시 SNS를 통해 “난 믿고 있었다고. 축하해요”라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보영은 페이커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e스포츠 팀 ‘T1’을 축하했다. (출처=손흥민SNS)

이러한 팬심을 가요계까지 이어졌다. 하이라이트 윤두준도 페이커 유니폼을 입은 채 그의 시그니처 자세를 따라 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엑소 백현 역시 해당 유니폼을 입소 맨발 댄스 응원을 선보였다.

페이커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김희철도 “페이커는 늘 최고고 최선이다. 나진 시절부터 롤을 즐겨본 아저씨 팬은 오늘 또 감동을 먹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하하, 백예린 등 많은 이들의 T1의 우승을 축하했다.

한편 T1은 이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2로 격파하고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5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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