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림’…남부지방ㆍ제주엔 비

입력 2024-11-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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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비가 내리자 한 시민이 가방으로 머리를 가리고 뛰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이 많이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를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되며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많이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 및 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강원남부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전남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북부,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10~50㎜ △대구·경북 5~40㎜ △경북북서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250㎜ 이상)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17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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