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

입력 2024-11-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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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삼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이병규 퓨처스(2군) 감독을 비롯해 타치바나 1군 타격코치,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등과 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 구단은 1일 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이병규 감독과 타치바나 코치, 이정식 코치를 비롯해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이 포함됐다.

선수 중에선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과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 김동엽이 재계약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삼성 구단은 이번 개편과 함께 추후 정비를 통해 2025시즌 선수단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은 올 시즌 리그 2위, 포스트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예상을 깨고 좋은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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