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9도 뚝↓'…남부 지역선 강풍 동반한 소나기

입력 2024-10-29 05: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기상청은 29일도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 강원도 일부 지역, 전남해안 지역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중·북부 동해안·산지에는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전남 해안은 오전 6~9시 사이 가끔 비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10~60㎜ △제주 5~40㎜ △경상권 5~10㎜ △전남 해안 5㎜ 미만 등이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9~16도, 낮 최고기온이 18~23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