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이 달부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캐릭터인 '뱅스'를 상품화 한 '뱅스 바디필로우'를 독점 판매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뱅스'는 최근 블로그, 연재만화, 동영상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0일까지 예약판매 결과 무더운 한여름의 날씨 덕분에 침구판매의 비수기임에도 불구,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11번가의 '뱅스 바디필로우'는 빅뱅을 품에 안고 잔다는 컨셉에서 비롯된 기획 상품으로, 껴안고 자도록 디자인 된 바디필로우지만, 이 외에도 다리 베개 또는 등받이 쿠션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아이템이다.
핑크와 블루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2만9310원에 판매하며, 11번가는 단독 판매 기념으로 이 달말일까지 바디 필로우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바디필로우를 구매하고 구매 후기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하여 빅뱅이 친필 사인한 바디필로우와 키보드 패드를 각각 11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빅뱅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With 캠패인'의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1번가의 이상훈 팀장은 "시대에 발맞추어 보다 합리적이고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온 11번가가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유행을 선도하는 창조적인 오픈마켓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With 프로젝트의 일부로 참여해 단독 판매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With 캠패인의 기금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