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여심 잡는 인터넷 서비스 출시

입력 2009-07-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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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안(PREMIAN), 기존 상품과 차별화 시도

최근 유통가와 자동차, 가전 업계에서 여심을 잡는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통신업계에도 서비스 융합형 차별화 상품으로 여성용 인터넷 서비스가 출시돼 화제다.

14일 LG파워콤에 따르면, 여성 고객의 고급스럽고 편안한 디지털 라이프 구현을 위한 토털 케어서비스 럭셔리 인터넷 ‘프리미안(PREMIAN)’을 출시했다

프리미안은 컴퓨터나 인터넷 이용에 익숙치 않은 여성이나 주부를 대상으로 여성 IT전문가의 정기적 방문 점검, 24시간 AS 출동에서부터 디지털제품 이용 코칭, 자녀 교육 도우미 등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모든 인터넷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라이프 토털 케어 서비스다.

고품격 서비스를 지향하는 사람이란 의미의 ‘프리미안(PREMIAN)’ 브랜드는 최고급을 지칭하는 ‘premier’와 사람을 지칭하는 접미사 ‘ian’을 합성, 고객의 고급스럽고 편안한 디지털 라이프를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했다.

심벌마크는 브랜드 네임의 마지막 글자인 ‘AN’에서 착안한 한자 ‘安(편안할 안)’에서 마치 챙이 넓은 우아한 모자를 쓰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해 고객의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또 여성으로 구성된 IT전문가 ‘프리미안 매니저’는 정기적 방문을 통해 PC 및 인터넷 점검을 통한 최적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엑셀, 워드, 포토샾 등 소프트웨어 활용법 및 MP3P, PMP,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제품 활용법 등을 지원한다.

특히 프리미안 매니저는 자녀 학습을 위한 인터넷 활용법 등 자녀 교육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감성적 연대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프리미안 엔지니어’는 AS 긴급 출동을 위해 365일 24시간 상시 출동 체계를 갖추는 한편 심각한 고장 발생으로 PC AS를 맡겨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S기간 동안 노트북을 무료 대여하고 고객 대신에 AS 처리를 대행해준다.

LG파워콤 김형근 마케팅 담당 상무는 “프리미안은 앞서가는 인터넷생활 관리를 통해 차별화와 자부심을 느끼며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로 고객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약정 기간 없이 설치비 3만원, 월 이용료 3만6000원(부가세별도)에 제공하며 인터넷전화 myLG070, IPTV myLGtv 등 결합상품 이용시 월 이용료 10%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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