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원권 빠른 번호 인터넷 경매로 가져가세요"

입력 2009-07-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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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발행된 오만원권의 빠른 번호 지폐가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경매를 통해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14일 5만원권 101번부터 2만번까지 지폐를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을 통해 경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게 될 수익금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조폐공사측은 전했다.

101~1000번은 1장 단위로 거래되며 경매 시작가는 5만1000원이다. 1001번~1만1000번은 2장 묶음으로 경매 시작가는 10만2000원부터다. 마지막으로 1만1000번~2만번은 3장 묶음으로 15만3000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 기간은 총 6차례로 나눠 이뤄지며, 이번 경매에 나올 오만원원 가장 빠른 번호인 101~1000번은 다음달 25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경매가 이뤄진다. 1~6차 유찰분은 오는 9월 이후에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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