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연구소, DDoS 데이터 유출 기능 포착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09-07-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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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DDoS 공격자를 추적중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개인 PC에 설치된 DDoS 공격용 악성코드가 PC내 데이터를 401개 서버로발송하는 기능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접고 상승반전했다.

14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대비 700원 상승한 1만5900원에 거래중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좀비PC 내부의 파일 목록을 59개국의 416개 서버로 전송하도록 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좀비PC의 ‘내문서’폴더에 있는 파일들의 이름이 외부 서버로 전송된 것이며 좀비PC 내부 파일 자체가 유출된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통보해 이들 서버를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416개 서버 중 우리나라에는 15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 중 11개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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