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주황색 '신형 전동차' 첫 운행

입력 2009-07-14 10:41수정 2009-07-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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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3호선의 신형전동차가 지난 14일 새벽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14일 서울메트로가 3호선 구형 전동차의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3호선 전동차의 교체작업을 추진, 전동차 60량(10량x6개 편성)이 첫 운행했다고 밝혔다.

운행을 시작한 차량은 60량 6개 편성에 불과하지만 올해 안으로 270량이 도입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도입되는 70량을 포함하면 모두 340량의 전동차가 신형으로 모두 바뀌게 된다. 이는 전체 480량의 7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번에 도입된 3호선 신형전동차는 고객편의와 안전성 면에 많은 역점을 둬 제작됐다.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내부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띄는 주황색(3호선 상징색)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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