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그린 티쳐 그린 투어 실시

입력 2009-07-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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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전국 중ㆍ고등학교 환경 과목 담당 교사들에게 선진국의 환경 시스템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환경 탐방 프로그램 '그린 티쳐 그린 투어'(Green Teacher Green Tour)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 티쳐 그린 투어는 최종 참가팀이 확정되는 2009년도 가을부터 겨울방학 기간이 끝나는 시기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전국 중ㄱ고등학교 환경 과목 담당 교사는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학교장 추천서와 탐방계획서를 이메일(kimmsun@koreanair.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린 티처 그린투어는 3인 이하 팀 또는 개인으로 구성된다. 팀으로 신청할 경우 환경 담당 교사 1인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대한항공은 탐방목적 및 지역, 방문 학교·기관 등 세부 일정, 탐방 후 재직중인 학교에서 캠페인 활용 방안 등을 담은 탐방 계획서를 제출한 교사중 가장 우수하고 현실성이 높은 개인 또는 팀을 최대 10개까지 선정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및 1인당 10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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