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선 등 14개 기술분야 215명 민간위원 선정
지식경제부는 대표적 연구개발(R&D)사업인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과제 기획을 주도한 14개 분야 기술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4개 분야는 자동차, 조선, 섬유의류, 화학공정, 금속재료, 바이오, 의료기기, 생산시스템, 생산기반, 청정기반, 나노기반,지식서비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다.
분야별 기술위원회는 지경부 국·과장 등 당연직 82명과 선임직 위원 215명 등 총 29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1년(연임 가능)의 선임직 위원 중 유임된 79명을 제외한 136명(63%)이 신규 위촉됐다.
또 선임직 위원을 출신 유형별로 보면 산업계 50.7%(109명), 학계 28.8%(62명), 연구계 19.1%(41명), 기타 1.4%(3명)로 구성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술위원회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기획대상과제 선정 및 기획, 신규과제 확정 등 신규과제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며 "임명된 위원들은 올해 7월 본격 개시되는 2010년도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기획 작업부터 본격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