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저가 매수세 유입...481.30P

입력 2009-07-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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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거래일만에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시장 급등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도 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개인들의 힘이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美 시장 급등영향과 함께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75%, 8.35P 상승한 484.40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축소된 상태지만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상태다. 1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0%, 5.25P 상승한 481.91를 기록중이다.

개인들은 8거래일 연속 매수행진을 이어가며 9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2억원과 32억원 매도 상태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03%), 비금속(-0.07%)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통신장비(+2.30%), 디지털컨텐츠(+2.24%)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4.55%), 서울반도체(+3.41%), 네오위즈게임즈(+2.74%), 태웅(+2.26%) 등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소디프신소재(-4.39%), 태광(-1.50%)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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