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슬퍼할 겨를도 없어"…남편 사별 아픔 딛고 '솔로라서' 합류

입력 2024-10-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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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 (뉴시스)

배우 사강이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한다.

29일 첫 방송예정인 SBS Plus와 E채널의 공동 제작 관찰 리얼리티 예능 ‘솔로라서’에는 사강이 합류해 근황을 공개한다.

‘솔로라서’는 솔로의 진솔한 일상과 행복, 외로움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신동엽과 최근 혼자가 된 황정음이 MC로 나선다. 출연자로는 명세빈, 채림, 윤세아, 오정연을 비롯해 사강까지 합류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96년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사강은 각종 예능에서도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두 딸을 키우며 바쁜 솔로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사강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근황을 공개한다”라며 “‘동안 미모’의 아이콘이자 열정적인 워킹맘인 사강이 자신만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강은 2007년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남편과 사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9월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라며 직장인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강이 출연하는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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