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도시 부산의 미래…’BWB2024’ 28일 시그니엘 부산서 개최

입력 2024-10-22 14: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제공)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2024(BWB2024)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

BWB2024는 부산시, 부산일보,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논스, 비온미디어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From Innovative City Busan to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의 디지털금융 혁신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Target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블록체인이 미치는 영향과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지지 서명을 전달하는 ‘BB(Beyond Busan)’ 대학생 서포터즈 행사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현황을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출범이다. 아시아권 대표 거래소 얼라이언스 결성이 발표될 예정이며, 글로벌 거래소 대표들이 참석해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와 규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28일에는 해시드오픈리서치 김용범 대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성공 전략>을 발표하며, 부산대 김호원 교수와 서울대 이종섭 교수가 <성공적 디지털 허브 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해외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과 글로벌 협력>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29일에는 디지털 아일랜드 영도 프로젝트가 출범하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관련된 분권화 토론도 함께 열린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BWB2024는 부산을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시티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와 국가의 혁신을 통해 세계 시민들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비전을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