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입력 2009-07-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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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는 13일 조이마스터인터렉티브가 개발한 액션 RPG '하울링소드'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 향후 개발지원 및 마케팅, 운영 등을 포함한 세컨드 파티 형식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마스터인터랙티브는 웹젠 및 네오위즈게임즈 출신 개발자들이 주축으로 설립된 게임 개발 전문회사로 이번에 개발한 하울링소드는 캐릭터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연계 스킬과 고대 종족으로의 화려한 변신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하울링소드 국내 서비스는 알약, 알집 등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광고시스템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 카발온라인 서비스 인력을 퍼블리싱 사업에 재배치함으로써 비용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해외 서비스도 카발온라인 해외 진출 과정에서 이미 확보한 11개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 주요 몇몇 국가는 자체 글로벌 서버를 이용해 직접 서비스하는 등 게임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컨드 파티 형태의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 게임사업본부 검증된 서비스 능력과 해외 퍼블리싱 능력을 인정 받아 이뤄지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은 물론 뛰어난 게임성을 보유한 국내 게임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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