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를 갖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부문 비상경영체제 전환으로 경영 스피드 제고, 원가절감노력 등 위기 대응 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원료, 생산, 판매 통합관리 등 전부문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2분기 제품재고가 전분기대비 46% 감소한 44만톤으로 줄고, 공장 가동률도 전분기보다 10% 포인트 증가하는 등 경영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